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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김문수와 국민의힘 지도부, 어쩌다 마주친?

2025-07-22 35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.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김문수 전 장관, 어쩌다 마주쳤나요? <br><br>A. 네, 두 사람 오늘 수해 복구 돕기 위해 충남 예산 찾았죠. <br>  <br>송 비대위원장, 반가움보단 조금은 어색한 모습이었는데요. <br><br>[김문수 / 전 고용노동부 장관 (오늘)]<br>"아이고, 어서 오세요."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(오늘)]<br>"고생하십니다."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(오늘)]<br>"아니, 가만히 있어 봐."<br> <br>[박덕흠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<br>"어디로 가는 거야."<br> <br>[김문수 / 전 고용노동부 장관 (오늘)]<br>"우리 여기 이쪽으로 이장이 배정해 주는 대로…."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(오늘)]<br>"후보님 먼저 가십시오."<br> <br>이후 김 전 장관이 당 지도부 봉사 중인 곳으로 옮겼지만, 마주치고도 데면데면한 상황 연출 됐습니다. <br><br>Q. 지도부가 특정 후보 도와주냐 오해 받을 수 있는 상황이군요. 서로 오는 걸 몰랐나요? <br><br>A. 국민의힘은 지도부 방문이 먼저 정해졌다는데요. <br> <br>이 지역 강승규 의원, "김 전 장관 측이 가도 되는지 물었다"고 해명하던데요. <br><br>Q. 굳이 저런 오해 쌓을 필요가. <br><br>A. 네, 지도부가 특정 후보자에 대해 편향됐단 오해 살 소지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결국 아는 체하기도, 모르는 체하기도 어렵게 된 건데요. <br><br>전당대회는 다가오는데, 당 안에선 서로를 향한 오해와 불신만 쌓이는 모습입니다. (서로불편)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이승희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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